한국수소환경협회가 지난 28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협회는 지난해 12월 설립된 이후 올해 비영리 사단법인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물산업 기반 그린수소 밸류체인 전 과정 활성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협회는 정책제언·기술개발·거버넌스 등 3개 분과 운영 체제를 갖추고, 한국수자원공사를 간사 기관으로 지정했다. 현재 수소 생산설비, 플랜트, 소재·부품, 충전, 학계, 지자체 등 51개 회원사가 참여 중이다.
향후 협회는 비영리 법인 등록 및 조직 정비를 통해 테스트베드 지원과 기술 홍보, 규제 개선 건의 등 실질적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그린수소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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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희 기자mini@h2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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