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수소전문기업에 4개 사가 추가되면서 그 수가 총 91개로 늘었다.
이번에 추가된 기업은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 에너진, 킴텍, 하나유니트이다.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액화수소 밸브)은 운송, 에너진(수소저장탱크)과 킴텍(용기제조설비)은 저장, 하나유니트(수소충전소 배관 및 패널)는 활용 분야로 선정이 됐다.
지난 2021년 6월 두산퓨얼셀, 원일티엔아이, 에스퓨얼셀, 범한퓨얼셀 등 11개 수소전문기업 선정을 시작으로 총 30개 기업, 2022년에는 26개, 2023년은 31개 기업이 지정된 바 있다.
1946년에 창업한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은 지난 1974년 창원국가산단에 1호 기업으로 입주했고, 산업용 밸브 전문 메이커로 잘 알려진 중견기업이다.
에너진은 와이어 와인딩 방식을 적용, 세계에 유일하게 1,000bar 압력에서 1,000리터 이상을 저장할 수 있는 대형 초고압 수소저장용기를 개발했으며,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2023년 올해의 산업혁신기술상’에서 신기술 부문을 수상했다.
킴텍은 2008년 창업한 플라스틱 사출성형 기업으로 제품 모델링, 금형설계, 금형제작, 성형사출에 특화된 기업이다.
하나유니트는 수소충전소, 수소생산기지 구축에 참여하고 있는 고압 배관설비 전문 업체로 2014년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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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경 기자h2.inno@h2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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