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액화 충전소가 문을 열었다.

‘인천 가좌 액화수소충전소’는 환경부 주관 하에 세운산업과 SK E&S가 협력하여 설립됐다. 액체수소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기존 기체수소보다 안전성이 높고 대규모 운송이 가능해져 수소 상용차량의 보급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충전소는 일일 평균 120대의 수소버스 충전이 가능하며, 한 번에 최대 120kg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는 대규모 수소차량의 효율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하며,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는 이번 개소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총 280기 이상의 액체수소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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