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와 디앨이 공동으로 개발한 ‘3톤 액체수소 탱크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디앨은 초저온·LNG·LPG 등의 탱크로리, 탱크 트레일러, 저장탱크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함께 3톤 액체수소 탱크 트레일러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액체수소 트레일러는 세계 최대급의 용량인 4만7,000L로 제작되어 기존 외산 제품을 웃도는 규모이다. 기존 기체수소 운반용 튜브트레일러의 운반량인 250kg보다 무려 12배 이상 높기에 단 한 번의 운송으로도 기존 기체수소 튜브트레일러 12회의 운송을 대체해 운송비의 획기적인 절감을 가져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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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희 기자mini@h2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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