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얼셀에너지가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지난 6월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첨단 연료전지 솔루션을 통한 한국의 에너지 전환 가속화' 세미나에는 퓨얼셀에너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연료전지, 수전해, 탄소포집 기술 등을 소개하며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퓨얼셀에너지는 아시아 시장 공략의 중심으로 한국을 선택했다. 경기그린에너지, 노을그린에너지, 신인천빛드림 연료전지단지 등에 총 100MW 규모의 MCFC 모듈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경기그린에너지와 60메가와트 규모의 MCFC 장기서비스계약을 체결하여 한국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세미나에서 제이슨 퓨 회장은 "퓨얼셀에너지는 50년 이상의 연료전지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한국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또한, MCFC와 SOFC 두 가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 전환 솔루션을 제시하며, 앞으로도 한국의 연료전지 발전사업자 및 금융기관 등과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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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희 기자mini@h2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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