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로 충주에 구축된 바이오가스 이용 청정수소 생산시설. 
​▲ 국내 최초로 충주에 구축된 바이오가스 이용 청정수소 생산시설. 

환경부가 청정수소 생산사업 지원에 나섰다.  

환경부는 ‘2024년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지원 대상자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환경부는 유기성 폐자원을 통해 생산한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에 대해 국고를 지원한다. 청정수소 생산시설은 바이오가스 고질화 시설, 수소추출(개질화) 시설, 수소 공급설비 등을 포함한다.    

올해는 지자체와 민간 각각 1개소를 선정해 지원한다. 사업기간은 총 2년으로 2025년 말까지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자체와 민간은 사업비 130억 원 한도에서 각각 70%, 50%를 지원받는다.  

지원 대상자는 바이오가스를 하루 4,000㎥ 이상 고질화할 수 있는 시설 및 공급·배관 설비, 하루 수소 생산량 500kg 이상의 개질화 설비, 충전설비를 포함하는 튜브트레일러 등을 설치하면 된다. 

지자체는 직접 제출하거나 환경부 대기미래전략과로 전자공문을 신청하면 되며, 민간의 경우 직접 제출만 가능하다. 직접 제출장소는 한국환경공단 환경에너지시설처 에너지정책지원부다. 제출기한은 내달 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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