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코파워가 한국과 영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건물 커뮤니티 맞춤형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
미코파워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한-영 양자협력형 국제공동연구개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한-영 연구단의 국제 협력체계를 기본으로 글로벌 기술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기술협력거점 구축을 진행하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허연숙 교수가 주관, 중앙대학교와 아키테코그룹, 미코파워가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하여 연구 및 과제를 수행한다.
수행 과제는 ‘건물 커뮤니티 맞춤형 신재생에너지 기반 넷제로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 개발과 사업화’를 목표로, △건물 커뮤니티 넷제로 달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네트워크 설계 및 운영 최적화 솔루션 도출 프로그램 개발 △연료전지 운영 최적화 모듈, 신재생에너지 네트워크 설계 최적화 모듈 등과 연계되는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시스템 제품 개발 및 실증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네트워크 설계·운영 최적화 모듈 개발로 건물 커뮤니티의 발전량 및 신재생에너지 이용률의 최대화가 가능하므로 에너지 수요처의 보급망 의존도를 낮추어 도시 부문 신재생 보급률 및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열·전력 부분부하 대응이 가능한 최적 운영전략과 연계되는 SOFC 시스템 개발을 통해 운전 최적화와 운영 방안을 도출하여 에너지슈퍼스테이션, 국내 미니 수소도시 건립 확대 활용 등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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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기자uncle8712@h2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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