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에 투입된 현대차의 고상형 수소전기 유니버스.(사진=현대차)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에 투입된 현대차의 고상형 수소전기 유니버스.(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이하 ‘서울 시리즈’)를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시리즈는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MLB 경기로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정규시즌 개막 2연전을 비롯해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치른 스페셜 4경기 등 총 6경기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개막전은 MLB 최초로 2회 연속 만장일치 MVP를 수상한 오타니 쇼헤이의 LA 다저스, 내야수로는 아시아 최초로 골든 글러브상을 받은 김하성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맞붙는다.

현대차는 서울 시리즈 운영차량으로 수소상용차인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6대를 투입했다. 이 외에도 아이오닉5(3대), 아이오닉6(3대), 스타리아(4대) 등 총 18대의 차량을 제공한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MLB에 제공된 최초의 수소전기 운영차량으로 선수단 이동에 활용된다. 수소전기 유니버스는 전장 11.75m의 46인승 버스로, 수소 34kg 완충 시 최대 6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현대차는 20일과 21일에 열리는 개막전 1·2차전 중 처음으로 홈런을 친 선수에게 아이오닉5를 제공하는 ‘더 퍼스트 아이오닉 홈런’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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