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수소 타운하우스’ 실증단지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실증단지는 외부 에너지 공급 없이 최소 1주일에서 1개월까지 독립 운전이 가능하고, 남는 에너지를 수소에너지로 저장하는 에너지 프로슈머 기술이 적용됐다.
수소 전용으로 제작된 1kW 가정용 연료전지가 국내 최초로 설치된 현장에는 수소 폭발 위험에 대한 모델링, 검증 과정을 거쳐 안전성을 갖춘 주택 설계를 반영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6개월가량 실증운전을 거친 후 삼척시가 인수인계를 받아 주택단지 운영에 나선다. 삼척시 핸드볼, 궁도 선수단이 입촌해 실거주하는 수소 주택단지 리빙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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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희 기자mini@h2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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