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지난 1일 로우카본이 ‘Zero C’로 특허청장상을 받았다. 맨 오른쪽이 로우카본의 이철 대표다.(사진=로우카본)

[토토 사이트 성재경 기자] 로우카본이 개발한 공기 중 이산화탄소 포집기 ‘Zero C(인공숲)’가 2023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1일 특허청장상을 받았다.

로우카본의 ‘Zero C’는 DAC(Direct Air Capture)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포집하는 제품이다.

직접탄소포집으로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 포집한 탄소를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근 로우카본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과 협력해 ‘Zero C’로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보도블록을 제작해 강진만생태공원에 시공한 바 있다.

로우카본 관계자는 “공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지속해서 상승하면서 지구온난화 문제에 관한 심각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라며 “로우카본의 ‘Zero C’는 시급한 환경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3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국내 최고 권위의 발명품 전시회다. 올해 전시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 로우카본의 ‘Zero C’ 인공숲 조성 시스템.(사진=로우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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